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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가 잠들지 않는 것은 좋은 걸까 나쁜 걸까?
이분법 적으로 생각할 것 없고 좋은 점, 나쁜 점 같이 공존한다가 정답에 가까운 대답이겠지?
유럽의 많은 도시들은 보통 저녁 여섯 시, 여덟 시 정도 되면 잠들기 시작한다.
중간에 한국이나 다른 도시들 여행 왔다 갔다 했었지만
근 사 년 넘는 시간을 유럽 도시 잠드는 시간에 맞춰 살다 보니 아시아에 있는 메가시티들의
야경을 보면 멋지다는 감탄과 함께 많은 생각이 든다.
(특히 유럽에서는 요즘 전기세 때문에 난리인데 홍콩의 온 도시가 번쩍번쩍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).
많지는 않지만 곳곳에서 찍은 홍콩의 야경 사진들...
처음에는 한국 곳곳에 복잡하고 높고 큰 빌딩들이 많으니 이런 메가시티에 오면 별 감흥이 없을 거 같다는 착각을 했는데
1950년데 전후부터 발달돼서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니...
나름 역사와 전통이 깊은 모던 메가 도시를 방문하면서 겸손해지는 느낌이 든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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